영동군 매천리에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영동군 6·25 참전 유공자비’를 건립하였다. 6·25참전유공자회 영동읍 지회는 이곳 출신 호국용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후세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 5월 21일 이 비를 세웠다. 6·25전쟁 기간 영동 군민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북한군의 남진에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영동군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