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대상 : 1학년 4반 정선영

정선영 학생은 지난 8월 20일 개학하는 날 담임선생님에게 예쁜 빨간색 지갑을 가져다 주었어요. 무엇인가 물으니 학교 오는 길에 버스에서 주웠답니다. 안을 보니 우리 학생 학생증이 들어있는데 2학년 언니인 것 같은데 자신은 누군지 잘 모르겠으니 꼭 찾아 주라는 말을 남겼어요. 지갑의 주인공을 찾으니 2학년 여자아이였는데 자신은 지갑을 잃어버린지 꽤 오래되었고 그런데 연락이 없어서 포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서 돈과 모든 물건이 그대로인 지갑을 찾아서 무척 기분이 좋아하며 그것도 학교 후배가 찾아주어서 더욱 기뻐하였습니다. 지갑을 찾아준 선영이도 무척 보람된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정선영 학생은 주번의 일이라고 나몰라라 하는 학급일을 본인이 알아서 하는 봉사정신도 가지고 있고 만나는 사람에게 생글생글 웃어주어 다른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선영 학생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