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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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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선거
작성자 고현진 등록일 14.05.09 조회수 232

칭찬대상 : 3학년 1반 고현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영동중학교 2학년 고현진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모인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의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충북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함입니다.

저는 일단 3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창의 인재가 넘쳐나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요즘 추세를 보아 창의 인재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창의적 인재들이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해외 다른 나라에서도 창업을 하거나 그 기운을 펼쳐가며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창업률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창업을 위한 많은 지원을 늘려가고 있고, 많은 동아리나 영재원 등에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많은 시스템들을 새롭게 구축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하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단 3명이서 서로 꾸려 만들어진 ‘맨딩’ 이라는 청소년 벤쳐는 KAIST IP 영재원에서 만나 뜻이 잘 맞은 학생끼리 만든 창업기업입니다. 이들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를 자처하는 등 많은 선행을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강연을 하며 교학상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수업 내용을 바꾼다거나 교육 방식을 바꾸진 못하더라도 창의 동아리를 개설한다거나 창의적 활동 시간을 추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한 창의력 대회 등을 추천하여 학생들이 잘 알고 많은 정보를 알아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환경과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무리한 개발로 인한 사막화, 오존층 파괴 등 여러 환경 파괴로 인한 피부암 환자 증가, 호흡기 악성 질환 증가 등이 세계 곳곳, 아니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의 경우 과거, 끝없는 정글과 울창한 나무로 지구의 산소 20%를 생산하며 ‘지구의 허파’라고도 불렸지만 지금은 브라질 정부의 많은 벌목과 개발 정책으로 인해 산림이 파괴되어 매년 범위의 울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그 아래 칠레에서는 칠레 일부 지역의 오존층이 뚫려 피부암 환자가 한 해 사이에 5배나 늘어나기도 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뒤늦게 알아챈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환경 보호 관련 협정을 맺고 캠페인과 설문조사 등 심각성을 알리고 사태를 수습해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광대한 범위의 환경을 오염시켰고, 그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들이 여기저기 퍼져있어 다시 환경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냉장고 없이 살아보기’, ‘일주일 이산화탄소량 줄이기’ 캠페인 등 환경오염의 가속화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손하고 예의바른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지하철 무개념남’, ‘세기의 패륜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연배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공장소에서 젊은이들이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는 동영상들이 올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또 그 속에서 여러 경쟁을 겪다보니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보입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는 태도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외모가 뛰어나다 해도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사람들의 좋은 시선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혹 좋은 시선을 받고 주위에서 두둔해 주는 사람이 있더라도 사람의 덕목을 갖추지 않은 빈껍데기에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이 충북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나타나게 하지 않기 위해 ‘어르신 공경하기 프로젝트’, ‘효 나들이 축제’ 등 여러 축제와 활동을 통해 우리 충북의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과 효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충북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고 ‘예의바른’ 지역이 되길 바라며 창의력 대회 등을 추천하고 동아리나 방과 후 활동에 추가시키며, 환경오염의 가속화를 늦추고, 공경심과 효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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