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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다녀와서..
작성자 민혜원 등록일 10.11.16 조회수 900

나는 청주 해금대회에 가다가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들리게 되었다.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처음 들어 설때 정말 신기했다.  인쇄된 책들도 여러개로 많았고 신라, 고려, 조선시대 등 인쇄된 책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금속활자 인쇄본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드는데,

1. 붓으로 쓴 글씨를 밀랍판 위에 뒤집어 넞고 뜨거운 쇠붙이로 눌러붙인다.

2. 뒤집힌 글자모양 대로 글자를 새겨 각자의 밀랍 활자를 만든다.

3. 만들어진 밀랍 활자를 밀랍봉에 나뭇가지 형태로 붙인다.

4. 밀랍봉에 달려 있는 밀랍 활자를 통해 넣는다.

5. 밀랍 활자 위에 메몰토를 붓고 굳힌다.

6. 열을 가해 밀랍을 녹인다.

7. 밀랍을 녹여낸 빈 공간에 쇳물을 부은 다음 쇳물이 식으면 한자 한자 떼어서 다듬는다.

8. 인쇄할 내용에 따라 활자를 조판한다.

이런, 방법으로 이용하면, 금속활자가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금속활자 동영상을 보았는데, 금속활자 만드는 방법으로 보니까 신기하고 쉬울것만 같은데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옛 인쇄과정을 밀랍 인형으로 재현했다고 했는데, 만드는 과정을 인형으로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다 돌아 본후, 기념으로 금속활자와 비슷한 수첩을 샀다. 청주 고인쇄 박물관을 들리니까 역사에 많이 알게 되었고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청주 고인쇄 박물관 앞에 사진을 찍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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