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벨트 체험학습(2011년 10월 5일)

오늘 전교생이 모두 대전으로 과학문화벨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전에 도착해서 먼저 과학관에 갔다. 과학관에서는 보석, 금, 우리 나라 전통악기, 도자기와 여러 동물과 뼈를 보았다. 그리고 가장기억에 남는 것은 실제 고래의 뼈와 대동여지도 이다. 고래의 뼈는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몇십배는 더 컸다. 고래뼈가 공룡의 뼈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것같았다. 그리고 실제 대동여지도를 보았다. 작은 산 하나하나 까지 다 그려져있었다. 신기하고 정말 섬세하고 정교했다.

 그리고 나는 체험코너에서 다이어리 쪽물들이기 체험을 했다. 쪽물들이기를할 때 냄새가 시궁창냄새가 나서 조금 역겨웠다. 그런데 쪽은 식물상태로 있을 때는 냄새가 안나고 염색만 할 때 냄새가 나닌 놀라웠고, 그 이유가 궁금했다. 다이어리는 집에서 4~5일동안 헹구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쓸수 있다. 나는 다이어리를 물들일 때 고무줄로 묶어서 무늬를 만들었다.

 점심을 먹고 놀이공원에 갔다. 롤로코스터, 바이킹, 후룸라이드. 내가 예전에는 겁이나거나 키때문에 못탔던 것을 탔다. 오랜만에 타는 거라재밌고 스릴 넘쳤다.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 후룸라이드는 햇볕이 빛날때 물을 맞아서 시웠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과학관에서 많은 신기한것들을 구경하고, 또 직접 다이어리 쪽물들이기 체험하고, 놀이공원에서 내 속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나 답답한 것들을 조금이나마 풀수 있던것 같아서 뜻깊고, 재미있었다. 내 마음한쪽에 재미있는 추억이 하나더 충전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