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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가야금
작성자 박상경 등록일 10.02.19 조회수 170

전통적인 가야금은 열두 줄이고 거문고는 여섯 줄인 악기이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음악을 수용하려면 악기도 변해야 한다.

국악을 연주할 때는 12줄 가야금이 제격이지만 새로운 시대에 계속 쏟아지는 음악들을 수용하기엔 음역에 한계가 있어 개량가야금이 나와 서양음악의 화성도 수용하고 음량도 커지고 음역도 넓어져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2줄 산조가야금도 조선 후기에 들어서야 나타난 것. 그 원형은 삼국시대에 이미 모습을 드러낸 정악가야금이라고 할 수 있다. 산조가야금은 정악가야금보다 약간 작고, 음역도 높아졌다. 그러니 개량 가야금의 역사는 벌써 100년이 넘는다.

지난 1967년 15현 가야금이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 것을 필두로 17현, 18현, 21현, 22현, 25현으로 가야금 줄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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