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성위제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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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은혜 | 등록일 | 10.03.30 | 조회수 | 190 |
성위제 가옥은 대부분 20세기에 다시 지어진 건물인데 그 중에 광채만 18세기에 지어진 그대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다음은 성위제 가옥에 관한 글이예요~ 뒷산을 등지고 남향배치하고 있는 성위제가옥은 자주 보는 여느 양반집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집의 규모에 비하여 넓은 대지를 가지고 있는 성위제가옥은 격식을 차린 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전형적인 농촌의 집과 같은 모습이다. 부농이 자신의 집을 소박하게 짓고자하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로 사랑채와 안채와 문간채 광채가 편안하게 배치되어 있다. 성위제가옥에서는 내외라는 개념이 강조되지 않았다. 이렇게 된 까닭은 이 집이 지어진 시대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성위제 가옥은 상량문에 의하면 모든 건물이 1927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광채만은 건축년대를 18세기 말까지 올려 볼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이 집이 지어진 시기가 일제의 중반으로 들어선 시기이다보니 내외의 개념이 약화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집도 이전과 같은 내외의 개념을 지키기는 것을 목표로 짓기보다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기능적인 집으로서 계획되었을 것이다. [출처] 영동 성위제 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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